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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 스웨터의 역사 400년 전통이 담긴 역사적인 피셔맨 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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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라이루트 2022.10.17 16:29:15 조회수 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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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울른스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단어, 피셔맨 스웨터라고도 불리는 건지 스웨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역사와 의미를 이해하고 제품을 착용하면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건지 스웨터의 유래
유럽 및 영국 피셔맨(어부)들이 입던 방한용 스웨터를 피셔맨 스웨터라고 합니다. 바다의 험난한 물보라, 추위에 노출된 몸을 지키기 위해 보온성이 높은 ‘*오일 드 울'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셔맨은 움직임이 많은 직업으로 활동성까지 고려를 하여 하단 절개 디테일, 겨드랑이에 있는 거싯(Gusset)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영국의 건지 섬에서 새끼줄 패턴을 넣어 짠 스웨터를 ‘건지 스웨터’라고 합니다. 이는 스웨터라는 의류의 가장 초기 형태이자 400년 동안 이어온 전통 있는 고유 패턴입니다.

*오일 드 울:
탈지(울 표면의 오일 제거) 공정을 거치지 않은 울. 거친 매력이 있으며 라놀린 유가 함유되어 발수성과 보온성이 뛰어납니다.

건지 스웨터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건지울른스
1976년, 영국의 건지 섬에 설립되었습니다. 17세기 탄생하여 400년을 이어온 건지 피셔맨 스웨터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건지섬 내에도 몇 남지 않은 대표 브랜드로 장인들이 전통적인 제작 방식으로 현대의 실루엣과 디자인을 접목시켜 제작합니다. 역사가 담긴 패턴과 기능성은 높은 만족도를 선사합니다.

7번 이상의 샘플 과정을 통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모델
매 시즌 수많은 샘플을 거쳐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사이즈로 요청을 진행하여 커스텀 제작됩니다. 건지울른스 본사에서 판매하는 스웨터는 소매가 짧고 품이 넓어 현대적인 실루엣이 아닙니다. 이를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요청을 하여 제작됩니다. 핑거 홀 역시 한국에서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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